Exhibition

전시 정보

Echoes of the Earth

‘지구의 울림(Echoes of the Earth)’의 주제로 떠오르는 글로벌 작가 에가미 에츠(Egami Etsu)의 신작 17점을 국내 최초 미술관에서 공개한다. 에가미 에츠는 2020년과 2021년 포브스(Forbes) 선정, ‘세상을 바꾸고 있는 30세 이하의 젊은 리더 30인’에 뽑힐 만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미술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전세계 젊은이들을 열광시켰던 과거와 현재의 스타들 - 마이클 잭슨, 비틀즈, K-POP 아티스트 등의 초상을 추상적인 화법을 풀어낸 작품들이 전시된다. 그 외에도 에츠 에가미 다큐멘터리 영상, 북큐레이션, 이세이미야끼 콜라보 등 작가의 예술활동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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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R Collection

20년간 수집해 온 관장의 600여개 소장품 중 선별한 ‘오아르 컬렉션(OAR Collection)’전이 진행된다.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수집한 약 10여점의 현대 미술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게 하자는 미술관의 미션에 따라 팝 아트와 스트리트 아트 위주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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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ntom Garden

전시에 소개되는 문경원&전준호 듀오의 (2023)은 비인간 관점에서 펼쳐지는 관객 몰입형 설치 작업이다. 시공간을 알 수 없는 미지에서 펼쳐지는 기후 이야기를 통해 작가들은 현실과 비현실, 실재와 가상, 기록과 허구,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인간 등의 무수한 경계들을 넘나들며 우리의 고착화된 감각과 인식을 깨운다. 관객은 세심하게 설계된 멀티미디어 설치 작업 안에서 가상으로 구현된 미지의 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작가 문경원&전준호 듀오가 미디어 전시실에서 관람객을 둘러싸고 있는 화면과 입체음향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지구의 환경 변화와 다양한 생명들의 모습을 추상적이면서도 섬세한 영상미로 그려낸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지구에 관해 새롭게 고민하고, 나아가 기존의 시각에서 탈피해 또 다른 접근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가상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은 고배율로 확대된 식물의 잎맥 같기도 하고, 은하를 떠다니는 성단 *(星團,star cluster)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성단 : 중력으로 뭉쳐있는 별들의 무리) 추상적이고 파편화된 이미지는 물리법칙조차 통합되지 않은 미시세계와 거시세계를 하나로 통합하며 자연과 식물을 각기 다른 이야기를 지닌 하나의 세계로서 드러낸다. 그간 영화적 문법으로 완성도 높은 영상 작품을 제작해 왔으나 이번에는 섬세하고 정교하게 오아르미술관의 미디어 전시실 공간을 연출하여 관람객에게 초월적 시공간의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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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이미지 1
전시 이미지 2
전시 이미지 3
Art Gallery

미술관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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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을 품은 미술관, 오늘 만나는 아름다움”
오아르미술관(OAR Contemporary Art Museum)은 천년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경주 노서동에 자리한 현대미술관입니다.
신라 고분 바로 옆, 전통과 현대가 맞닿는 이 장소에서, 오아르미술관은 미술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을 지향합니다.

설립자 김문호 관장이 20여 년간 수집한 국내외 현대미술 작품 600여 점을 중심으로, 기획전과 소장전이 상시 운영되며
미술관 내부에는 카페, 루프탑, 미디어 전시실 등 관람자의 감각을 다층적으로 자극하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고분과 미술관의 조화라는 도전 속에서 시작된 이 건축은, 고분을 하나의 현대미술처럼 바라보게 하는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세 개의 고분 풍경을 담은 미술관. 그곳에서 오늘, 새로운 아름다움을 마주하게 됩니다.

Training and Events

행사 및 교육

    Coming Soon

Video Program

영상 프로그램

    Coming Soon